침대 화장실 갖춘 룸카페 논란 일자여가부 청소년 출입 금지 적극 단속해야


여가부가 고시한 청소년 유해업소로는 마사지업소, 성인 PC방, 휴게텔, 인형체험방 등이 있다. 다만 현재 여가부가 고시한 '청소년 유해업소'에 '룸카페'가 구체적인 영업 예시로 명시돼 있지 않다. 성매매 주요 근거지는 강남 안마시술소로 옮아갔다. 2006년엔 서울 서초경찰서(1126명)와 수서경찰서(1039명)가 상위권에 올랐다. 서초서 에서 근무했던 신영숙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반장은 “당시 성매매 집결지가 타격을 받으면서 안마시술소가 본격적인 성매매 온상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남성 동성애자들이 즐겨찾는 휴게텔에서 부도덕한 난교(亂交) 행위를 벌이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증거가 나왔다.


업소를 이용한 손님에 대해서는 따로 처벌 조항이 없어 ㄱ씨만 기소했다. 성매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찾았지만 게이 휴게텔은 성적 소수자들의 만남의 장소에 불과한 듯 보였다. 그들만의 합의된 공간에서 행하는 쾌락의 방식이 다만 낯설고 지나치게 노골적이었을 뿐.


한 화물차 운전자는 “아직 휴게소가 전면 개방된 줄 모르는 동료 기사들이 있고 새로운 화물차 휴게소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다.”고 말하며 “일부 공간은 남들이 이용하고 갔다는 찝찝함이 남아 있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경찰청은 지난 16일 저녁부터 17일 새벽, 서울 시내 전역에 걸쳐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합동 테마, 교차 단속을 실시해 28개 업소 115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휴게텔은 업종 분류상 신종풍속업(자유업)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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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의 모든 기사(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실제로 휴게텔을 방문한 결과, 체력 단련실, 세탁실 등 부대시설이 개방되어 있었으나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없었으며 일부 화물차주가 수면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멈춰 서 있던 트럭에는 사고 시 차가 깔려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 범퍼가 있었음에도 제구실을 하지 못해 승용차가 대형 사고를 면치 못했다. 트럭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하지 못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건은 가해자도 사망했기에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처리된다.


한문철 변호사가 준비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대형 트럭으로 강하게 돌진해 종잇장처럼 구겨지는 승용차 한 대와 잇따라 충돌하는 25t 트럭의 모습이 포착된다. 이 사고로 인해 승용차와 25t 트럭 운전자 모두 사망했다. 13남매 장녀로 유명한 남보라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어 "두세 달 동안 여기저기 병원 다니면서 진짜 장애가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검사를 했고, 어제 그 검사 결과지가 나왔는데 장애가 있다는 판정을 받아서 장애 등급 신청하러 갈 거다"며 동생과 병원을 찾았다.


동성애가 불법은 아니지만 동성간 성관계 장소를 제공해온 업소는 불법으로 인식되어왔다. 이번 법원 판결로 ‘게이 휴게텔’처럼 동성애자 전용 만남의 장소를 운영해온 업소들은 조금 숨통이 트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이 휴게텔은 전국 70여곳에 이른다고 ㄱ씨는 말했다. 일본인 남성과 베트남인 남성이 입구 왼쪽 세번째 칸막이 방에서 뒤엉킨 채 관계를 갖고 있었다. ㄱ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성관계 중이던 두명의 손님은 참고인 신분으로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에 A씨는 형랑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항소이유로 주장하는 사정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형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는 없다”며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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